서울시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조건 및 금리 알아보기

서울시 청년 전세 대출 이자지원은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말 그대로 전세 대출을 받으면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. 첫 줄을 읽고 보니 서울에 살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만, 정확한 내용은 이제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서울시에서 청년이 전세 대출을 받고 이자를 지원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있는지 알아볼게요.

 

서울시 청년전세대출

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신청조건

서울시 청년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만 19세 - 39세의 청년이어야 하며 연 소득 4,000만원 이하인 무주텍 세대주(부부합산 연 소득 5,000만 원 이하)만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.

 

해당 조건에서 현재 근로중인 사람과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한 번 같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1. 만 19세 - 39세 이하의 청년
2. 현재 근로중인 청년 :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은 최소 1개월 분 급여명세서 첨부가 가능해야 함
3. 취업준비생 등 :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은 과거 근로기간의 합이 1년(365일) 이상이거나 부모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자

 

 

이렇게 근로중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건이 다르니 근로 중이 아닌 경우는 조금 더 자세한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참고할 것은 현재 정부지원 사업으로 주거급여를 받고 있거나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무이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면 지원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청년전세대출 금리 및 지원기간은?

해당 전세대출 이자지원 프로그램은 '하나은행'을 통해 지원사업이 진행이 되고 융자최대한도는 최대 7,000만 원(임차보증금의 90% 이내)이 지원됩니다.

 

여기서 최대 7,000만원과 임차보증금의 90% 이내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요. 예를 들어 9,000만 원의 전셋집을 계약하게 되면 그 금액의 90%는 7,200만 원이 되는데요. 이 중 7,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.

 

 

해당 상품의 이자에 대해 서울시에서 연 2.0%의 이자를 지원해줍니다. 단, 최저 연 1.0%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• 융자취급은행 : 하나은행
• 융자최대한도 : 최대 7천만원 (임차보증금의 90% 이내)
• 서울시 지원 금리 : 대출금의 연 2.0%
• 본인 부담금리 : 대출금리 - 서울시 지원금리 = 최저 연 1.0%

 

신청가능 한 대상주택은?

해당 이자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울에 있는 주택이 해당이 됩니다.

 

•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주택,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노인복지주택
•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, 월세 70만 원 이하의 전세 및 보증 부 월세계약 이어야 함
• 건축물대장 상 주택이 아닌 곳 또는 불법건ㄴ축물, 다중 주택, 공공임대주택은 지원 불가함

 

공공임대주택이라 함은 지자체, 공기업(LH공사, SH공사) 등 공공기관이 공급 및 지원하는 주택을 말합니다. 단, 서울시 역세권청년주택의 경우에는 '민간임대주택'유형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.

 

 

오늘은 서울시에서 청년이 전세대출을 받았을 때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오늘도 감사합니다.